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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노란꽂축제

2023년10월5일 목요일 전라남도 장성군에서 개최하는 가을꽃을 주제로 한 축제로 매년 10월경에 열린다 약 2주 동안 가을꽃을 주제로 하는 지역 축제가 개최된다. 장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6년 처음 시작된 이 축제는 장성군 및 장성군축제위원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있다. 2017년과 2018년 연속 10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을 유치한 결과 2018년도에는 전라남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현재 전국적인 규모의 꽃 축제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황룡강에 10억 송이의 꽃을 심어 꽃길을 만들었는데 황화코스모스, 핑크 뮬리 그라스, 백일홍, 해바라기, 천일홍, 메밀꽃, 황련 등의 꽃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가을꽃을 주제별로 관람할 수 있도록 3개의 정원을..

거창 수승대 둘레길

2023년9월27일 금요일 거창 수승대는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있는 영남 제일의 동천으로 알려진 안의삼동중 하나로 원학동 계곡 한가운데 넓은 화강암 암반으로 이루어진 계곡이다 이곳은 암반 위를 흐르는 계류와 숲이 어우러져 빼어난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어 2008년에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수승대는 이곳이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던 관계로 신라로 가는 백제 사신들이 수심에 차서 송별하는 곳이어서 수송대(愁送臺)라 불렸다고 한다 퇴계(退溪) 이황(李滉)이 이곳의 풍경을 예찬하는 시를 한 수 읊은 뒤부터 수승대(搜勝臺)로 그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수승대에는 거북바위를 비롯해 요수정(樂水亭)과 관수루(觀水樓)가 아름다운 계류와 함께 어우러져 있다 주변에는 구연서원과 원각사 등이 자리하고 있어 문화경관으로서의 가치도..

둘레길 모음 2023.10.05

감악산 아스타국화축제

2023년9월29일 금요일 경남 거창군은 오는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거창 별바람언덕에서 제3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감악산 해발 900m 별바람언덕에 조성된 아스타 국화꽃이 특징으로 가을이면 푸른 하늘 아래 거대한 풍력발전기와 억새 그리고 보라색 아스타 국화꽃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광경을 만날 수 있다 감악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스타 국화 탐방로를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해발 900m 정상의 꽃&별 여행은 보랏빛 아스타 국화와 풍차가 어우러진 풍경을 즐겯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은 축제는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꽃&별 음악회 대형텐트에서 진행진 '꽃&별 마켓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또한 인근 마을주민들의 향토음식점 거창군 농산..

서산 팔봉산(362M)

2023년9월24일 일요일 양길주차장=제1봉=2봉=용굴=팔봉산3봉정상(362m)=4봉5봉6봉7봉8봉=서태사=어성리주차장 도상거리(GPS)= 5km 소요시간= 2시간 팔봉산(八峰山))은 충남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와 양길리, 금학리에 걸쳐 팔봉면 중앙에 솟아 있는 산이다 높이는 362m이며 팔봉산 명칭의 유래는 여덟 개의 산봉우리가 줄지어 있는데서 유래되었다 팔봉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8봉 중 3봉이며 높이가 362m이다. 팔봉산의 전설에 의하면 봉우리가 9개인데, 제일 작아 봉을 제외하여 이름이 팔봉산이 되었다하여 가장 작은 봉우리가 자기를 넣지 않았다하여 매년 12월 말이면 울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서산 황금산(129.7m)

2023년9월24일 일요일 황금산주차장=임도=황금산=안부사거리=쉼터=코끼리바위=몽돌해변=금굴=코끼리바위=안부사거리=주차장 도상거리(GPS)= 5km 소요시간=1시간30분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 있는 황금산(黃金山)은 ‘항금산(亢金山)’이라 불렸는데 금이 발견되면서 황금산이 되었다고 한다. 금을 파내던 흔적이 남아 있다 높이는 129.7m이다. 황금산 정상에 있는 황금산사(黃金山祠)는 산신령과 임경업(林慶業) 장군의 초상화를 모셔 놓고 풍어제, 기우제 등을 지내던 곳이다. 터만 남아 있던 것을 1996년 복원하였다. 또한 빈대 때문에 망했다는 절터, 옹달샘 등이 있다. 구릉지성 산지인 황금산은 해송과 야생화, 다람쥐 등 빼어난 자연 경관, 완만한 숲길, 코끼리바위[시아치] 등 해안 절벽이 펼쳐져 ..

순천 가로공원 꽂무릇

2023년9월19일 화요일 순천 왕의길 꽂무룻 축제는 올해 5회째로 매년 9월 3째주 토요일이나 4째주 토요일에 꽂무릇 죽제가 열린다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2021년 2년간은 열리지 못하다가 2022년 부터 다시 열렸다 왕조 2동의 소규모 축제이긴 하나 부대 행사로 국악 연주와 농악놀이 초대가수 재능 기부 행사도 있고 다채로운 진행이다 행사 기간내내 재능기부로 노래와 춤도 선보이고 먹거리 와 다양한 체험 행사도 겯들여 진행 한다 지역 축제라 소규모로 열리지만 많은 사람들로 부터 곽광을 받는 축제로 자리 매김 하였다

순천 곤충박물관 카페

2023년9월19일 화요일 순천시 해룡면 비례길 95에 곤충박물관이 생겯어요 곤충박물관에 전시된 전시물 관람과 왕의산둘레길 생태탐사 곤충생태체험장 체험활동 탐구보고서 작성 등을 통하여 기후생태 환경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3만여 점의 곤충표본과 생육곤충 화석 그림과 사진 설명패널 등 방 대한 양의 전시물을 관람함으로써 곤충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 곤충박물관 관장인 송국 박사님은 최근까지 담양에코센터장 호남기후변화체험관장 울진곤충여행관장을 역임하셨고 이학박사(곤충학), 환경부 자연환경해설사 교육 및 평가위원 국제농업박람회 자문위원 전주자연생태박물관 운영위원으로 활동 저서로는 등 다수가 있다 박물관에서는 순천 왕의산둘레길과 삼동습지에 살고있는 곤충과 먹이식물 밀원식물 기후변화 지표생물 등을 관찰 탐구함으로써..

벌교 현부자집

2023년9월11일 월요일 벌교 현부자집은 문학관 옆에 있다 중도방죽이 보이는 제석산 자락에 한옥을 기본으로 일본식이 더해진 독특한 양식이다 소설 첫 대목에 나오는 집이다 양조장집 아들 정하섭이 비밀조직원으로 벌교로 들어와 소화의 집에 은신하면서 애틋한 사랑을 나누던 곳이다 현부자 집과 소화네 집으로 연결된다 소설 첫머리에 산에서 내려온 정하섭은 소화네 집을 찾는다 쿵큼한 술냄새와 어머니의 냄새를 떠올리지만 감시의 눈을 피해 사람들의 관심이 덜한 무당집을 택해 찾아든 것이다 물론 소화도 생각났을 것이다 애틋한 사랑을 나누던곳이다 현부자 집은 벌교 밀양박씨 문중이었다 집구조가 한옥과 일본식이 섞인 독특한 양식이다 소설에서 현지주는 문간채 2층 누각에서 중도들과 소작인을 살피며 기생을 불러 놀았다 소화네 집..

태백산맥문학관 주변거리 풍경

2023년9월11일 월요일 태백산맥문학관은 조정래가 지은 전 10권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문학적 성과를 기리고 이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단일 문학작품을 위하여 설립된 문학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보성군에서 1993년부터 《태백산맥》의 주요 무대인 벌교에 건립할 계획을 세웠으나 작품이 이념 분쟁에 휘말려 무산될 위기에 놓이기도 하였다. 2005년 검찰에서 이 작품이 국가보안법을 위반하였다는 고발에 대하여 무혐의로 처분함에 따라 다시 추진되어 같은 해 10월 착공된 뒤2008년 11월 21일 개관하였다 2개 층의 전시실에는 총 142건, 621점이 전시되어 있다. 1층에는 《태백산맥》 전 10권의 육필 원고 1만 6500장을 비롯하여 작가의 취재수첩과 카메라, 작가가 직접 그린 벌교 ..

벌교 태백산맥 문학거리

2023년9월11일 월요일 태백샌맥문학거리는 보성군 벌교읍에 조성된 거리이다 벌교는 조정래의 장편소설 태백산맥으로 고막등으로 유명하다 태백산맥 문학거리는 벌교의 옛거리을 일부구간에 조성 하여 옛날을 재현하기도 하고 꾸미기도 하여 만든 거리다 또한 보성 여관은 1935년에 건립된 일본식 2층 건물로 보전가치가 높은 건물이고 태백산맥과 동명의 영화에서 반란군 토벌대장 임만수와 대원들이 머물럿던 실제모델로 2004년 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 현재 입장료을 밭고 있다 어른은 1000원 학생 800원 어린이는 500원이고 관람 시간은 10~17시까지며 카페와 전시실 다다미방도 볼수있고 숙박도 할수 있다 보성 여관에서 조금 올라가면 태백산맥문학공원이 나오고 옛벌교 금융조합건물도 나온다 일복식 건축 양식이 그대로 반영..

오세암가는길

2023년9월7일 목요일 오세암가는길은 정채봉 작가가 쓴 단편 소설로, 경주의 작은 사찰인 오세암의 전설을 각색한 소설이다 줄거리는 한 승려가 부모를 잃은 고아 남매를 거두면서 시작되는데, 남매의 누나는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이다 남매를 딱하게 여긴 스님은 자신이 보호자로 나서며 사찰 내 식사를 관리하는 공양주 보살들에게 부탁해 아이들을 돌봐달라고 하고, 맹인 누나는 공양주 보살들의 도움을 받으며 스님들의 식사를 만드는 걸 돕거나 허드렛일을 하는 등 여러 도움을 주지만 문제는 남동생이었다.한 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산을 쏘아다니며 동물들을 불러들이는 등 스님들이나 보살들을 곤란하게 하는 장난까지 쳐서 누나가 남동생을 타이르고 보호자 스님이 다른 사람들을 말려도 보살들까지 화를 내자 어쩔 수 없이 남동..

오천그린광장 연꽂

2023년9월5일 화요일 오천그린광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홍수를 예방하는 기능에 머물던 저류지를 정원으로 바꿔낸 곳이다 저류지에는 연꽂들이 한창이다 또한 저류지에 사계절 잔디를 깔고 어싱길과 경관조명, 바닥분수 등을 연출해 모든 시민들이 이곳에 모여 만남과 소통을 이어가며 새로운 광장문화를 꽃 피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천그린광장은 1.2km에 달하는 국내에서 가장 긴 마로니에 길까지 더해져 도심 정원의 대표 명소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망태버섯찾아서

2023년8월28일 월요일 망태버섯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주로 대나무 숲이나 잡목림의 땅에 여기저기 흩어져 자라거나 한 개씩 자란다. 처음에는 땅속에 지름 3∼5cm의 흰색 뱀알처럼 생긴 덩어리가 생기고 밑부분에 다소 가지친 긴 균사다발이 뿌리같이 붙어 있으며 점차 위쪽 부분이 터지면서 버섯이 솟아나온다 버섯대는 주머니에서 곧게 높이 10∼20cm, 굵기 2~3cm로 뻗어 나오고 순백색이다. 버섯대는 속이 비어 있고 수많은 다각형의 작은 방으로 되어 있다. 버섯갓은 주름 잡힌 삿갓 모양을 이루고 강한 냄새가 나는 올리브색 또는 어두운 갈색의 점액질 홀씨로 뒤덮인다 이 버섯의 특징은 버섯갓의 내면과 버섯대 위쪽 사이에서 순백색의 망사 모양의 망태가 확 퍼져 내려와 밑부분은 땅 위까지 내려와서 화려한 레이..

통영 소매물도

2023년8월28일 월요일 소매물도는 통영항에서 약 26㎞정도 떨어져 있으며, 면적이 2.51㎢, 해안선 길이 5.5㎞에 불과한 작은 섬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에 속한다 경남 통영에서 배로 약 1시간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제도 저구 항으로부터는 배로 약 3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깝다. 북쪽 해상 일대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해당한다 소매물도 해안에는 수직의 해안절벽을 따라 다양한 암석경관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그중에서도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해식애(해안절벽), 해식동굴, 시아치 등이 곳곳에 발달하여 해안지형 경관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통영 8경'중 제3경으로 알려져 있다

능소화꽂

2023년8월26일 토요일 능소화꽂의 전설을 보면은 구중궁궐의 꽃’이라 칭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옛날 옛날 복숭아 빛 같은 뺨에 자태가 고운 ‘소화’라는 어여쁜 궁녀가 있었답니다 임금의 눈에 띄어 하룻밤 사이 빈의 자리에 앉아 궁궐의 어느 곳에 처소가 마련되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임금은 그 이후로 빈의 처소에 한번 찾아 오지를 않았다 빈이 여우같은 심성을 가졌더라면 온갖 방법을 다하여 임금을 불러들였건만 아마 그녀는 그렇지 못했나 봅니다 빈의 자리에 오른 여인네가 어디 한 둘이었겠습니까 그들의 시샘과 음모로 그녀는 밀리고 밀려 궁궐의 가장 깊은 곳 까지 기거 하게 된 빈은 그런 음모를 모르는 채 마냥 임금이 찾아 오기만을 기다렸다 혹시나 임금이 자기 처소에 가까이 왔는데 돌아가지는 않았는가 싶어 담장을 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