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읍성의 가을풍경
2022년11월17일 목요일 전남 순천시에 자리한고 있는 낙안읍성은 현재까지 완전히 보존된 조선시대 읍성 가운데 하나이며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었다 왜구의 잦은 침입으로 1397년 절제사 김빈길이 토성을 쌓았으나 1424년 석성으로 개축하여 1450년경 완성하였다 그후 수차례의 붕괴가 있었고 병자호란 때 낙안군수 임경업 장군이 개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성벽과 동·서·남의 문지 및 옹성 등의 흔적이 일부 남아 있는데 조선 초기 축성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가옥은 토벽집의 기법으로 된 □자 형태로 안채·행랑채를 지닌 전통성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임경업 장군을 기리며 세운 선정비와 충민사·대성전·명륜사 등의 향교건물이 남아 있고, 그밖에 1984년에 복원된 남민루 정자와 1,407m의 성곽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