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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학림도 트래킹 다녀왔습니다

2021년3월24일 수요일 학림도선착장=해송숲=학림이바구길=전망대=대크길=하신=새바위=고래등능선=좌선대=정상=금금굴=몽돌해변=선착장회귀 소요시간(GPS)= 2시간 학림도는 통영시의 570개 섬 가운데 육지와 가장 가까운 섬으로는 학림도가 손꼽힌다. 달아항에서 뱃길로 10분 거리에 불과하다. 도선을 타면 눈깜짝할 사이에 학림도에 도착한다. 섬에서는 육지에 있는 통영수산과학관과 유럽풍의 숙박시설로 유명한 리조트가 한눈에 들어 온다. 그만큼 육지와 가깝다. 학림도는 학이 많이 서식하고 송림이 울창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 섬의 형세가 하늘을 나는 새의 모양을 닮았다 해서 일명 '새섬'으로도 불린다 학림도는 남해안 일대 섬 가운데 부자 섬으로 유명하다. 마을에서 직접 휴양관과 펜션을 관리하고 자전거 대여 ..

창녕 영산향교

2021년3월24일 수요일 영산향교는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에 있는 조선전기 제11대 중종 당시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시도유형문화재로 조선 중종 때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4년(선조 37) 중건하였고, 1959년 대성전과 명륜당을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6칸의 대성전, 각 5칸의 동재(東齋)와 서재(西齋), 7칸의 명륜당, 내삼문(內三門)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건축형태는 경사지에 일축선(一軸線) 전학후묘(前學後廟) 직렬형이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전퇴가 없는 폐쇄형 건물이..

향교(鄕敎) 2021.04.08

영산신씨 고가1

2021년3월24일 수요일 창녕 영산 신씨고가1(昌寧 靈山 辛氏古家1)은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교리에 있는 건축물이다 1985년 1월 23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109호 창녕 영산 교리 신씨고가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고가는 약 200년전 영산 신씨들이 살던 집으로 안채와 사랑채가 앞뒤로 나란히 서 있다 안채와 사랑채가 각각 ㅁ자, ㄷ자 모양의 독립된 공간으로 나뉘어 남녀가 사용하는 공간 구별이 뚜렷하다. 전형적인 부농 민가 형식을 지니고 있으며 유교적 전통을 엿볼 수 있는 가옥이다 백과사전에서 인용

영산 석빙고(보물제 1739호)

2021년3월24일 수요일 영산 석빙고는 18세기 중반 영산현감 윤이일이 축조한 것으로 알려진 석조로 얼음창고(빙고)로 조선 후기 18세기 중반(추정)으로 빙실(氷室)의 길이는 10m, 높이 3.35m로 보물 제1739호로 지정 되었다 이 석빙고는 화강석으로 축조되었으며 석빙고는 문쪽이 높고 그 반대쪽이 낮은 봉분형의 외모를 가졌으며 내부는 석재를 써서 장방형의 빙실을 이루고 있다 입구를 남쪽에 두고 문은 지면에서 한 단 낮은 곳으로 내려가게 된 석계 끝에 있다 옹벽에 큼직한 돌 세 벌을 쌓아 주변을 정리하였고 천장은 주로 장대석을 얹었는데, 중간 3곳에 홍예를 틀어올리고 그 홍예와 장대석 사이의 배기공에는 갸름한 돌을 끼워 외기와의 조절을 피했다 경주와 안동의 석빙고에 비해 약간 작은 규모이이다

만년교에 봄이 왔네요

2021년3월21일 수요일 영산 만년교는 보물제 564호로 예전 있던 나무다리가 큰물에 자주 떠내려가자 조선 정조 4년(1780) 영산의 백성들이 힘을 합쳐 돌을 떠다가 놓았다고 한다 그때 영산에 사는 김윤관(金允寬)이란 사람이 일을 주선하고 백진기(白進己)란 석수가 다리의 축조를 담당하였다. 말하자면 순수하게 백성들의 손으로 이루어진 다리인 셈이다. 아마도 다리가 주는 꾸밈없고 서민적인 인상도 이런 데서 연유한 듯싶다 그 뒤 고종 29년(1892) 만년교를 중건하였는데, 이때는 현감 신관조(申觀朝)가 일을 주관하고 현풍에 사는 김내경(金乃敬)이 돌 다루는 일을 맡아했다고 한다. 북편 다리 입구 양쪽에 서 있는 남천석교비(南川石橋碑)와 석교중건비(石橋重建碑)에 이런 내용들이 씌어 있다 다리 남쪽 입구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