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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습지

2023년6월7일 수요일 순천만은 갈대밭과 갯벌의 풍광의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뻗어있다 이곳은 각종 희귀 철새들과 갯벌의 생명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땅이다 순천만자연생태관은 순천만이 지닌 환경과 생명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지역 대표 철새인 흑두루미 가족도 만나고 순천만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아이들은 갯벌의 생명체와 철새 텃새들을 관람하면서 순천만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한다 순천만습지는 5.4km2의 갈대밭과 22.6km2의 갯벌이 마치 바다처럼 펼쳐져 있다. 철새와 갯벌 생물들이 살기 좋은 자연 조건을 모두 갖춘 곳이다 순천만은 국내 연안습지 중 처음으로 2006년 람사르 습지1) 에 등록되었다 연안 습지는 만조 때와 간조 때 바닷물이 들어가고 나오는 경계 사..

전주 오성 한옥마을

2023년6월1일 목요일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에 있는 오성한옥마을은 종남산과 위봉산에 둘러싸여 있는 마을로 오도리와 외성리에서 1글자씩을 가져와 오성한옥 마을 이름으로 지었다고 전한다 오성마을은 2022년 문체부의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내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통체험 풍류 예술공연 느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을 인근 오성저수지에 조성된 문화생태숲에서는 숲길 걷기 숲속 명상체험 숲멍 체험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져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전주수목원

2023년6월1일 목요일 한국도로공사 전주 수목원은 호남고속도로 순천기점 170.38km 지점 해발 20~30m로 온대 전선이 지나는 비교적 따뜻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비영리수목원으로 고속도로 이용객은 물론 모든 사람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1972년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훼손된 자연환경 복구를 위해 수목 및 잔디를 생산공급하는 묘포장으로 출발해서 1983년부터 식물을 수집하기 시작하여 1992년에 일반인에게 본격적으로 개방되어 현재 연간 20만 명이 넘는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다. 200과 3,576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수목원은 일반수목원 암석원 약초원 습지원 잡초원 장미원 무궁화원 죽림원 교재원 남부수종원 유리온실 계류원 등 12개의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교육원 학습장..

여수 유월드루지테마파크

2023년5월27일 토요일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가 여수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는 공룡을 테마로 한 쥬라기 어드벤처와 야외 놀이공원 이다 루지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스카이 트랙을 내려오면서 스릴을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총 1.3km의 S자, U자 등 구불구불한 다양한 코스를 오직 중력만을 이용해 내려오는 짜릿한 속도감을 맛볼 수 있다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박진감 넘치는 트랙을 따라 내려오는 루지는 트랙이 넓어서 안전하게 질주가 가능하며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탑승이 가능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아름다운 여수의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리프트는 하늘에서 놀이공원과 공룡 테마파크를 내려다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최대 ..

보성 대한다원

20235월27일 토요일 대한다원은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일대에 있는 최대의 녹차밭이며 1939년 제다(製茶) 업체인 대한다업이 설립되었고 1957년 현재의 보성군 봉산리 일대 임야를 장영섭 회장이 인수하여 대한다업주식회사를 설립하고 녹차밭과 삼나무 편백나무 대나무 등을 심으며 보성 지역 최대 녹차밭이 되었고 1994년 관광 농원으로 인가를 받아 개방 사유지로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널리 알려진 관광 다원으로 1997년sk 텔래콤의 광고 배경을 통해서 알려졌고 이후 방송에도 여러 차례 소개되었다 1957년 현재의 봉산리 일대에 녹차잎을 심은 것을 계기로 현재 전국 최대의 녹차 생산지로 각광을 받았으며 매년 봄에 녹차잎을 재배하고 있다 보성군 지역 최대의 녹차밭으로 면적은 만 170만평의 녹차밭이 있으며 ..

여수 돌산항 둘러보기

2023년5월26일 금요일 돌산항은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있는 항구로 돌산도라는 섬에 자리 잡은 국가 어항이다 갓 잡은 활어를 도매하는 활어 위판장으로 유명하다 돌산읍 남면 화정면 등 여수 연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주로 유통되며 이른 새벽이면 돌산항으로 들어오는 수산물들이 위판장을 가득 채워 장관을 연출한다 여수 특산물인 갑오징어 문어 낙지 돌돔 등 여러 종류의 싱싱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지만 도매로 판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반인은 경매에 참여가 어렵고 낙찰받은 중개인에게 구매할 수 있다 돌산항은 어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기상 악화시 주변 도서 지역 어선의 대피항으로 이용되며 돌산항은 1988년 기본 시설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으며 1995년 정비계획을 세운 후 1998년 정비계획을 완료했다 항구 앞바..

하동 북천 양귀비꽂축제

2023년5월21일 일요일 하동군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북천면에 5월이 오면 봄꽃인 꽃양귀비 축제로 꽃천지 명소로서의 명성자자하다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으며 전국 최대 면적의 동계 경관작물 재배로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을 알리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경관보전 직불제 사업으로 추진하는 축제는 문화관광의 고장 하동의 매력과 더불어 농촌의 정취와 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며 축제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시골 간이역에 레일바이크를 운행하여 꽃밭 사이로 지나가는 코스로 고향역에 대한 향수와 농촌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이다

곡성 장미축제

2023년5월17일 수요일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매년 5월이면 열린다 수억만 송이의 장미가 향연을 이루는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곡성 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개최된다 쉽게 볼 수 없는 전 세계 명품 장미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회로 열흘 이상 이어지는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매년 30만명 이상이 찾는 대표 꽃 축제이다 축제장은 늘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과 즐길거리가 가득하여 가족 친구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75,000㎡를 가득 채운 장미향에 취하고 싶다면 곡성세계장미축제 장으로 오십시요 1004종류의 장미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와대 방문

2023년5월13일 토요일 청와대는 대통령의 집무실 접견실 회의실 및 주거실 등이 있는 본관과 비서실·경호실 춘추관 영빈관 등 부속건물로 되어 있고 넓은 정원과 북악산(北岳山)으로 이어지는 후원(後園) 및 연못이 있다 본관은 2층 화강암 석조에 청기와[靑瓦]를 덮었다 청와대 라는 명칭은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 이곳은 일찍이 고려시대에 남경(南京)으로서의 별궁(別宮)이 있던 터이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1426년(세종 8) 경복궁(景福宮)을 창건하면서 궁궐 후원으로 삼아 이곳에 연무장(鍊武場) 융무당(隆武堂) 경농재(慶農齋) 및 과거장(科擧場)이 마련되었으며 왕의 친경지(親耕地)로도 사용되었다 그 후 일제의 조선총독부가 경복궁 안에 청사(廳舍)를 신축하면서 1927년 오운각(五雲閣) 외의 모든 건물과 시설을 철..

카페 양탕국에서

2023년5월6일 토요일 카페 양탕국이란 양 이란 양궁 양배추 양상추 양복 양식 등 구한 말 엽 대한제국 시대에 서양에서 들어온 물건 등의 이름 앞에 붙이는 서양식 물건과 우리 식 물건을 구별하기 위해 붙인 서양의 것을 뜻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탕 앞에 양이 붙어 서양 양 洋 끓일 탕 湯 마실거리의 국 즉 양탕국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황제국인 대한제국이 태동할 즈음에 인천항을 통해서 이 땅에 들어온 서양 탕국 이라는 의미로 일부 민간의 백성들 사이에서 친근하게 부르던 조선시대 커피 명칭입니다 따라서 중국이나 일본의 가배 고히 와 같은 차음 형식이 아니라 우리만의 독창적인 명칭으로서 우리 민족의 자긍심이 담긴 무형의 문화유산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조선 시대에 양탕국 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다는 고증 자료가 존..

강진 벽화거리

2023년5월1일 월요일 강진 사의재 앞 담벼락에 조성된 탑동 벽화마을은 백련사를 상징하는 붉은 동백꽃을 시작으로 귀엽고 생동감 넘치는 벽화들이 주변 곳곳에 그려져 있답니다 쓸쓸하고 볼품없던 오래된 골목이 고즈넉한 시골 동네의 감성이 가득 담긴 벽화거리로 탈바꿈 된 후 이곳은 고향의 향수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강진의 이색 여행지로 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정감 넘치는 벽화거리는 골목골목마다 소담하게 꾸며진 벽화들로 분위기 있는 산책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랍니다 탑동 벽화마을을 차분히 둘러보며 담벼락에 새겨진 영랑 시인의 시도 마음 깊이 감상해 보세요 시끌벅적한 관광명소를 떠나 한적한 시골 동네의 감상을 느끼고 싶을 때 여유롭게 쉼을 즐길 수 있는 탑동 벽화마을로 향해 보시길 바람니다

강진 사의재거리

2023년5월1일 월요일 청조루는 강진읍 옛 객관 남쪽에 있는 누각으로 현감(縣監) 오순종(吳舜從, 1491~1495 재임)이 건립했다. 누각명에서 나타나듯 당시 강진만의 푸른 물을 굽어보고 노젓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바닷가에 자리했다. 청조루는 여러차례 소실과 중건을 반복하지만 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훼손되어 사라졌다 2018년 사의재 중심으로 주막 식당, 초정 및 연못 조성 등 복원사업을 하면서 복원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