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旅行)

강진 사의재 주막거리

雲高 金容捧 2023. 5. 6. 08:14

2023년5월1일 월요일

강진 사의재(康津 四宜齋)는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동성리에 있는 다산 정약용이 전라도 강진으로 유배를 갔을 때 최초로 머물렀던 조선시대 주막집이다  다산 정약용이 황사영 백사 사건에 연루되어서 보수 유학파 대신들로부터 탄핵을 받고 강진으로 유배를 갔을 때 최초로 머물렀던 주막집이다  다산은 이 사건을 계기로 전라도 강진으로 유배를 가게되었으며 강진 고을에 들면서 지금의 이 곳에 4년 동안 머물면서 제자들을 가르쳤다 처음에는 죄인이 강진으로 내려왔다고 하여서 주막 손님들과 백성들이 기피하였으나 유일하게 그의 사정을 알게 된 주막 노파가 호의를 베풀어주며 4년동안 이 곳에서 머물도록 주선해주었고 다산은 이 곳에서 학문을 수양하고 제자들을 가르치며 지내왔다  그리고 보은산방으로 떠나게 되면서 호의를 베풀어 준 주막 노파에게 감사의 뜻으로 주막을 사의재라는 이름으로 지어주었다 사의재는 네 가지를 마땅히 뜻을 이뤄야한다는 방이며 용모  말씨  성품  행동을 가리킨다

 

'국내 여행(旅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진 사의재거리  (35) 2023.05.10
강진 사의재 찻집거리  (58) 2023.05.08
거제 바람의언덕  (65) 2023.03.26
양산 순매원  (102) 2023.03.13
순천 기독교역사 박물관  (58) 202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