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 천년기념물 문화재

대구 도곡재(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2호)

雲高 金容捧 2017. 10. 10. 07:43

2017년10월8일 일요일

도곡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건물로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2호. 이 건물은 원래 대사성을 지낸 바 있는 서정공(西亭公)박문현(朴文鉉)의 주택으로 1778년(정조 2)에 건립하였으나, 19세기 중반에 도곡공(陶谷公)박종우(朴宗佑)의 재실(齋室 : 유생들이 공부하는 집)로 사용하면서 그의 호를 따 당호(堂號)를 도곡재(陶谷齋)라 하였다 현재 재실 경내(境內)에는 대문채·사랑채·안채·중문간채·고방채 등 5동의 건물이 자리잡고 있으나, 도곡재라 불리는 건물은 사랑채만을 지칭한다. 사랑채는 정면 4칸 규모의 一자형 건물로 지붕은 팔작기와지붕이다 평면은 사랑마루·사랑방·골방이 연이어진 일반적인 사랑채 건물이었으나, 후대(後代)에 와서 사랑마루 좌측에 1칸 규모의 머리퇴를 증설하여 5칸 규모가 되었다. 사랑마루와 사랑방의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퇴간(退間)을 두었으며, 골방은 퇴간까지 내밀고 골방 뒤에는 부엌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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