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2024년10월21일 월요일

남한산성(南漢山城)은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있는 남한산을 중심으로 하는 산성이며 경기도의 도립공원이다  병자호란 때 조선의 16대 왕 인조가 청나라에 대항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1950년대에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공원화된 후 현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소가 되었다 병자호란 당시 인조는 이곳에서 40일간 항전하였으나 결국 성문을 열고 청에게 항복한 곳으로 유명하다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24km 성남시에서 북동쪽으로 6km 정도 떨어져 있다 길이는 총 12.4km(본성 8.9km, 외성 3.2km 신남산성 0.2km) 높이는 7.3m이다 원래 2천여년 전 고구려 동명왕의 아들 백제의 시조 온조의 왕성이었다는 기록이 있고 나당전쟁이 한창이던 신라 문무왕 13년(673)에 한산주에 쌓은 주장성이라는 기록도 있다 그 옛터를 활용하여 후대에도 여러번 고쳐 쌓다가  조선조 광해군 때(1621) 본격적으로 축성하였다 한다 석축으로 쌓은 남한산성의 둘레는 약 12km이다 자연석을 써 큰돌을 아래로 작은 돌을 위로 쌓았다 동서남북에 각각 4개의 문과 문루 16개의 암문을 내었으며 동서남북 4곳에 장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