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바다 여행(旅行)

신안 천사대교

雲高 金容捧 2023. 6. 16. 17:13

2023년6월14일 수요일

천사대교는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과 암태면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길이 7,224m로 대한민국내에서  4위에 이르며 국도 구간 중에서는 1위이다  2번 국도의  압해~암태 간으로 도로공사(총 종사구간 10.8km) 구간 중 일부로 너비 11.5 m의 가변 3차선으로 2010년 9월 착공해 2019년 4월 4일에 개통했다 천사대교구간중 사장교 구간은 대우건설  현수교 구간은 DL이앤씨에서 건설했다 암태도 측에는 주탑 높이 195m와 135m 주경간 510m를 자랑하는 총 길이 1,004m의 비대칭 2주탑 사장교 구간이 압해도 측에는 중심 주탑 높이 161m 측면 주탑 높이 151m 주경간 650m를 가진 총 길이 1,750m의 3주탑 현수교 구간이 있으며 그 사이사이는 통상적인 거더교로 연결된 복합교량이다 1공구가 사장교를 포함한 암태도 측 구간으로 수성엔지니어링 외 2개사가 설계하고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했으며 2공구가 현수교를 포함한 압해도 측 구간으로 다산컨설턴트 외 2개사가 설계하고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시공했다 설계 때부터 세계적인 한국 대표교량을 실현하겠다는 목적으로 주탑은 높게  주경간은 넓게 설계했다고 한다  특히 높이 195m의 사장교 주탑은 신안군이 자랑하는 다이아몬드 제도를 형상화하여 ▶◀ 모양의 가로보 2개를 활용하여 다이아몬드 모양이 보이도록 만들었으며 또 다이아몬드 제도의 아홉 섬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사장교 주탑을 지탱하기 위한 앵커리지는 높은 주탑 한정으로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어 각각의 앵커리지에 9쌍의 캐이블씩이 연결되어 있다  낮은 주탑 역시 앵커리지와 9쌍의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