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旅行)

태안 꽂게다리

雲高 金容捧 2022. 1. 8. 06:12

2021년12월21일 화요일

꽂게다리는 태안군 남면 신온리의 마을 남단과 안면도 창기리의 판목 마을을 인공으로 잘라서 만든 인공섬인 것이다. 지금도 천수만 내쪽으로 운하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2009년 드리니항과 백사장항 사이에 길이 240m, 너비 4m 규모의 "대하랑 꽃게랑"인도교가 세워져 드르니항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특히 다리위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아름답고, 야간이면 다리에서 발하는 조명으로 바다위 한폭의 그림이 된다독특한 항구 이름은 '들르다' 라는 우리말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일제강점기에 '신온항'으로 바뀌었다가 2003년에야 원래의 이름을 되찾았다규모가 작고 한적한 항구지만 운치 있는 바다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부근에 새우 양식장이 많아 새우가 주산물이며 조개, 게 등 신선한 해산물과 호박고구마가 많이 난다 바로 앞 건너편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함께 백사장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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