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旅行)

밀양여행# 아랑각

雲高 金容捧 2019. 7. 13. 20:02

2019년6월18일 화요일

밀양 아랑각(密陽 阿娘閣)은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사당이다 1983년 7월 20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26호 아랑각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아랑각은 조선 명종(재위 1545∼1567) 때 미모가 뛰어난 밀양부사의 외동딸 윤동옥의 정절을 기리기 위해 지은 사당이다 윤동옥은 유모의 꾀임에 빠져 영남루에 달구경을 갔다가 통인 주기에게 정조를 강요당하게 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어 정절을 지켰다고 한다 이 지방 사람들은 아랑의 넋을 위로하고 뭇여성의 본보기로 삼고자 해마다 4월 16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1965년 종래의 건물이 낡고 퇴락하여 지역민들과 출향 인사들의 성금과 당국의 보조로 현재의 아낭각을 중건하였다. 누각은 맞배지붕의 3칸 건물이며, 삼문으로 이루어진 정문(正門)은 정순문(貞純門)이라 편액하였다. 사당 안에는 이당(以堂) 김은호(金殷鎬)가 그린 아낭의 영정과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국내 여행(旅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수여행 # 1  (0) 2019.09.04
예당호 둘레길  (0) 2019.07.29
밀양여행# 박시춘선생 생가  (0) 2019.07.13
소리도(연도)가는길에  (0) 2019.06.27
서울구경 # 북촌한옥마을  (0) 2019.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