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산행기

내변산 둘레길

雲高 金容捧 2019. 2. 12. 05:22

2019년1월27일 일요일

내변산탐방센타=실상사=봉래곡삼거리=직소폭포=재백이고개=내소사=내소사주차장

도상거리(GPS ) =8 km

소요시간=3시간30분

내변산은 전라북도 서남단 서해 고군산군도와 위도 앞바다로 돌출하여 장장 99km에 이르는 해안선과 북쪽으로는 새만금과 남쪽 해안은 곰소만으로 둘러싸인 변산반도는 천혜의 명승지이다. 변산반도 국립공원 직소폭포와 관음봉에 가보고 싶어 11월 마지막 주에 2일 휴가 내어 부안에 다녀왔다. 변산반도 안쪽 산악지대를 내변산, 바깥쪽 바다 주변을 외변산으로 구분하는데 내변산은 기암괴석에 둘러싸인 산봉우리 주변에는 개암사, 내소사, 월명암 등 유서 깊은 고찰이 있다. 등산로 주변에 직소폭포, 봉래구곡, 낙조대 등 승경이 곳곳에 산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변에는 유천리 도요지, 구암리 지석묘군과 호벌치와 우금산성 등 역사유적지가 있다 봉래구간은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신선대의 신선샘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내변산을 지나 서해바다 입구인 해창까지 이어지는 계류로 약 20km의 구간에서 만들어진 아홉 개의 계곡을 말한다. 제1곡 대소, 제2곡 직소폭포, 제3곡 분옥담, 제4곡 선녀탕, 제5곡 봉래곡, 제6곡 금강소, 제7곡 영지, 제8곡 백천, 제9곡 암지까지 아홉 개의 계곡이 멋진 비경을 만들어 힘차게 흐른다. 또한, 내변산에 1995년 부안댐이 완공되어 물이 차면서 중계계곡이 호수로 변해, 천연적인 단애를 이룬 기암괴석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원암에서 실상사 지나 사사동까지 가다 보면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동식물이 분포되어 있다. 이중 호랑가시나무, 후박나무, 꽝꽝나무, 미선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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