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암마이봉686m)

2018년11월28일 수요일

탑사주차장=삼거리감시초소=오르막계단=마이산(암마이봉685m)=금강문=은수사=탑사=주차장

도상거리(GPS)= 6km

소요시간= 3시간

마이산은 전북 진안군에있는 산으로 높이는 (암마이봉686m)이고 산의 이름은 서다산, 용출산, 마이산으로 역사적 변천이 있었으나, 구전설화에는 솟금산이라는 명칭이 널리 퍼져 있다. <솟금산전설>의 상상적 근원이 말의 귀를 닮았다는 인상보다는 역동적으로 솟아오른 산의 형상에 대한 인상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산이 커 오르는 대신 서울로 가다가 멈추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마이산은 부부인 암수 마이산이 비밀리에 커 올라가기로 하였다. 암 마이산은 새벽에, 수 마이산은 밤에 크자고 하였는데, 결국 암 마이산의 요구에 따라 두 산은 새벽에 커 올라가고 있었다. 그날 새벽에 물을 길러 나온 여자가 이를 발견하고 “산이 크고 있다 라고 소리치자, 부정타서 두 산이 크기를 멈추고 주저앉아 버렸다. 암 마이산이 한 말을 들었다가 여자에게 들켜서 못 크게 되었다며 수 마이산은 화가 나서 암 마이산을 발로 차 버렸다. 그래서 암 마이산이 지금처럼 돌아앉은 형상이 되었다고 한다. 두 산이 그대로 커 올라갔으면 지금 그 자리가 서울이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