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 천년기념물 문화재

밀양 추원재(김종직 생가)

雲高 金容捧 2018. 4. 23. 22:01

2018년4월8일 일요일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유학자 김숙자(金叔滋)·김종직(金宗直) 부자(父子)의 집터로 1986년 8월 6일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159호로 지정되었다. 일선김씨 문충공파 대종회에서 소유하고 관리한다. 이곳은 조선시대 성리학(性理學) 전수의 시조인 강호(江湖) 김숙자가 1389년 처음 거처를 정하였고, 성리학의 거두인 그의 아들 점필재 김종직이 태어나 자라고 죽은 집터이다 1810년(순조 10) 사림들과 후손들이 합의하여 여러 차례의 전란과 세월의 변천으로 황폐해진 건물을 개조·중건하여 그 이름을 추원재라 하고 당호(堂號)를 전심당(傳心堂)이라 하였다. 전심(傳心)이란 조선시대 성리학의 전수자라는 뜻으로 김종직을 이르는 말이다. 이는 동방의 성리학이 정몽주(鄭夢周)·길재(吉再)·김숙자에게 전해졌으며 김숙자는 아들 김종직에게, 김종직은 김굉필(金宏弼)과 정일두(鄭一竇)에게 전수한데서 나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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