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4월25일 토요일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 청풍료 앞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석탑으로 전 구미 강락사지 삼층석탑은 1917년에 촬영된 동 석탑의 사진에는 완전한 상태였으나, 그 뒤 일제 강점기 말 도굴범에 의해 파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1993년 11월 9일 보물 제1186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전 구미 강락사지 삼층석탑의 정확한 건립 연대나 경위는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탑의 양식으로 보아 통일 신라 시대 9세기경으로 추측하고 있다. 직지사 청풍료 앞 삼층석탑으로 불리었다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서 남동쪽으로 약 6㎞ 되는 원동(院洞)에서 낙동강을 따라 1㎞ 쯤 떨어진 강창마을의 강락사지(江落寺址)에 무너져 있던 것이 1968년에 선산군 선산출장소[전 선산군청] 마당으로 옮겨 복원되었다가, 1980년 10월에 현재의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216번지 직지사 청풍료 앞으로 이전되어 세워져 있다 전 구미 강락사지 삼층석탑은 통일 신라 시대의 전형적인 탑으로 1단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세우고 그 위에 상륜부를 올린 석탑이다. 전체 높이 9m, 3층 옥개석까지의 높이 5.1m의 거대한 탑이다. 1917년에 촬영된 석탑 사진에는 완전한 상태였으나 그 뒤 일제 강점기 말 도굴범에 의해 파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기단은 대웅전과 비로전 앞 석탑과 동일한 단층 기단 형식으로 여러 개의 장대석으로 결구한 지대석 상면에 각형의 2단 굄을 마련하고 기단 면석을 받치고 있다.기단 각 면에는 우주와 1개의 탱주를 모각하였고, 갑석 상면에는 원호와 각형의 굄을 마련하여 탑신부를 받치고 있으며, 하면에는 정연한 부연을 갖추고 있다. 탑신은 탑신과 옥개석이 각각 1개의 돌로 조성되었고 각 층의 탑신석에는 모서리마다 우주가 정연하게 모각되어 있다. 옥개석은 밑면의 받침수가 각 층 모두 5단이며, 빗물을 받는 낙수면은 평박하고 네 귀퉁이가 살짝 치켜 올려져 있다.상륜부는 1980년에 탑을 옮겨 세울 때 기왕의 국가 지정 문화재의 다른 같은 시대의 석탑 상륜부를 검토, 종합하여 조성한 것이다. 직지사에서 문화재 전문위원인 유문룡(兪門龍)의 고증을 거쳐 새로이 조성, 교체하였고 석난간을 설치했다. 이 탑은 그 조형미에 있어서 월등하며 단층 기단과 옥개석의 치켜 오른 정도나 밑면의 받침수 등 탑신부의 구성 형식으로 보아 9세기 때의 전형적인 통일 신라 시대 석탑의 특징을 잘 지니고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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