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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진구사지석등(보물 제267호)

雲高 金容捧 2015. 4. 8. 07:00

2015년4월5일 일요일

전북 임실군 신평면 용암리 734번지 임실 진구사지 석등(任實 珍丘寺址 石燈)은 전라북도 임실군 신평면 용암리 진구사 터에 있는 석등이다. 대한민국의 보물 제267호이다 한국의 석등으로는 가장 큰 것의 하나이며 상륜부는 없어졌다. 8각의 지대석 위에 놓인 하대는 2매석으로 되었으며 8각하대의 각 측면에는 가늘고 길쭉한 안상(眼象)을 새기고 상하에는 굽을 둘렀다. 이 위에 올려진 연화대석 위에는 연화문이 새겨져 있으며 8판씩 조각하였는데 그 끝에는 큼직한 귀꽃을 달아 장식하였다. 간주석은 원주형으로 중앙에는 북모양으로 배가 부른 양각대가 있고 상·하단의 주위에는 복엽8판의 양 복면을 대칭이 되도록 조각하였다. 상대석에는 낮고 높은 2단의 원형괴임이 조출(彫出)되고 측면에는 단엽 8판의 암연이 새겨져있다. 화사석(火舍石)은 8면에 모두 장방형의 화창을 내었다. 옥개석은 하면에 3단의 낮은 괴임을 각출하였고 추녀의 낙수홈도 각이 낮다. 전각 끝에는 삼선형의 큼직한 귀꽃을 세워놓았고 웅장하면서도 경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낙수면의 각 합각은 뚜렷하며 상부에 복연을 놓아 상륜부를 받도록 하였다. 옥개석 정상에는 8각의 노반과 암화석만이 남아 있으나 원래는 보개(寶蓋)와 보주(寶珠) 등 여러 가지 상륜부재가 있었을 것이다. 이 석등은 조각된 문양이 섬세하고 다양하며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위키백과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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