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자산서원

2014년10월30일 목요일

전라남도 함평군 엄다면 제리에 있는 자산서원은 조선중기 호남사림의 거두였던 곤재 정개청이 1589년 기축옥사에 연루되어 유배지에서 병사하자 그의 문인들이 스승의 신원운동을 전개하면서 건립한 서원이다. 이 서원은 1616년 엄다면 엄다리 제동마을(당시 무안현지역)에 설립하여 1678년 자산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았다. 또한 지방유형문화재 제146호 우득록 목판이 소장돼 있다 1624년(인조 2) 제동사(濟洞祠)를 창건하고 정개청(鄭介淸)의 위패를 모셨다. 1658년(효종 9)에 없어졌다가 1677년(숙종 3)에 복원되었으며 1678년에 사액을 받아 서원으로 승격했다. 1680년에 없어졌다가 1689년에 다시 복원되면서 정대청(鄭大淸)을 추가 배향했다. 그뒤 1702년에 다시 없어졌다 현제의 자리에 복원되였다 사전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