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國寶) 보물(寶物)

전주 객사(풍패지관)(보물제583호)

雲高 金容捧 2014. 7. 20. 05:46

2014년7월14일 월요일

전주 풍패지관(全州 豊沛之館)』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에 있는 조선시대 객사, 흔히 전주객사로 불림>조선 초 전주부성을 창건할 때 같이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 뒤 1473년(성종 3)에 전주부윤 조근이 전주사고를 창설할 때 남은 재력으로 개축했다는 기록이 있다. 객사는 빈객을 접대하고 숙박시키는 곳이지만 전패를 모시고 국왕에 대하여 예를 행하던 곳이며 조정의 칙사가 오면 이곳에 유숙하면서 교지를 전하기도 하였고, 지방 고관이 부임하면 먼저 이곳에 들러 배례를 올렸다. 또한 태조 이성계의 출생지에 경영된 객사라 해서 고사에서 따 풍패지관이라고 편액했다. 풍패란 중국 한고조의 고향으로, 전주가 조선 왕조의 발상지임을 나타낸다. 본관인 풍패지관(豊沛之館)은 조선 왕조의 국권을 상징한다. 주사와 동서익사로 객관 본전이 구성되었던 것인데 지금은 동사는 헐리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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