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7월25일 목요일
추성리=두지동=두지교=칠성다리=옛칠성동마을터=옥녀탕=비선담=추성주차장원점회귀
거리=7.5km
소요시간=4시간
누랑=광양 백운산악회 따라
칠선골은 심원골, 뱀사골, 백무동, 장당골, 대성골, 피아골, 화엄사골 등 지리산의 대형 골짜기들 중에도 가장 험한 골짜기로 이름이 높다.
험하기도 하지만 선녀탕, 칠선폭 등 명소도 많다. 10여 년 전만 해도 반달곰이 나타났다는 주민들 말이다. 이러한 칠선골은 지리산에서 모험적인
산행을 즐기는 이들이 자주 찾았다. 그러나 99년부터 휴식년제로 묶여 당분간은 산행하기 어렵게 됐다. 칠선골 입구와,
천왕봉에서 장터목쪽 약 100m 지점의 칠선골 하산길목에 산행을 금한다는 팻말이 설치돼 있다. 추성동에서 왕복 2시간쯤 걸리는 선녀탕까지는
휴식년제에서 제외되었으므로 가벼운 산행삼아 다녀올 만하다고 할 것이이다. 칠선골은 곳곳에 쇠다리가 놓여 있다. 그러나 워낙 험한 골인 만큼
산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98년 여름 폭우 이후 크게 지형이 변한 곳이 많다고 하니 만약 이 칠선골로 접어들었다면 주의를 거듭해야 할
것이다. 한국의산천에서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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