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삼정산 칠암자

雲高 金容捧 2013. 1. 22. 08:14

2013년1월20일 일요일

도솔암=영원사=빗기재=삼정산(1182m)=상무주암=무수암=삼불사=약수암=실상사

거리=16km

소요시간=5시간

누구랑=여수 순천 ㄴ ㅍ ㄹ 산악회 따라

삼정산(三政山 1,261m)은 지리산 중북부능선상의 주봉으로 전북 남원시 산내면과경남 함양군 마천면의 도계를 이루며 뻗어갑니다.

지리산 주능선상의 삼각봉(1,462m)에서 북서로 뻗어내리며 전북과 경남의 도계를 이루는 능선이 지리산 중북부능선인데, 중간에

삼정산이 솟아 있어 일명 삼정산능선이라고도 합니다.이 능선이 품고있는 도솔암(兜率庵 1,165m), 영원사(靈源寺 895m),

상무주암(上無住庵 1,162m), 문수암(文殊庵 1,060m),삼불사(三佛寺 990m), 약수암(藥水庵 560m), 실상사(實相寺 330m) 등

일곱 곳의 암자와 사찰을 흔히 지리산 칠암자라 부릅니다.도솔암과 상무주암, 문수암 등은 영원사에 딸린 암자들로 수행 정진하는 청정도량답게고산(高山)지대의 능사면과 기암절벽을 등지고 천왕봉을 향하고 있어 앞에 막힘이 없어 조망이 뛰어납니다.

삼정산능선 끝자락인 772m봉 아늑한 능사면에 자리하고 있는 약수암은 보광전의 목조탱화(보물 제421호)가 유명합니다.

지리산 남사면 조망터로 압권인 남부능선상의 삼신봉(1284.5m)과 더불어 지리산 북사면 조망터로는 당연 삼정산 능선입니다.

보물 8점과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실상사를 비롯해 보물 제421호인 목조탱화가 있는 약수암, 그리고 비구니의 참선 도랑으로 고지대에 있는 삼불사와 도봉스님이 84년부터 23년째 수행하고 있는 문수암, 보조국사 지눌이 깨달음을 얻었다는 상무주암과 통일신라시대 고승이었던 영원대사가 건립했다는 영원사, 영원사의 속암으로 영원사에 유명한 방광사리탑을 남긴 청매스님의 수도처로 유서 깊은 도솔암. 도솔암과 상무주암, 문수암 등은 영원사에 딸린 암자들로 수행 정진하는 청정도량답게 고산(高山)지대의 능사면과 기암절벽을 등지고 천왕봉을 향하고 있어 앞에 막힘이 없어 조망이 뛰어나다.지리산 남사면 조망터로 압권인 남부능선상의 삼신봉(1284.5m)과 더불어 지리산 북사면 조망터로는 당연 삼정산 능선이다. 능선상의 요소요소 조망터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주능선과 북사면 전체가 조망이 되는데「하봉~천왕봉~삼각고지~노고단~만복대~바래봉~덕두봉」까지 하염없이 흘러가는 지리 태극문양의 마루금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삼정산 능선은 대체로 마루금 코스보다 칠암자 순례코스로 많이들 이용하고 있다. 실상사와 약수암을 제외한 영원사와 나머지 암자들은 삼정산 동사면으로 위치하고 있어 산객들은 삼정산을 많이 찾고 있는 반면, 삼정산보다 높은 영원봉(1,289.5m)과 별바위등(1,400m)은 산객들 발길이 뜸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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