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진고개=동대산=신선목이=두로봉=신배령=만월봉=응복산=약수산=구룡령
그길고 어두웠던 터널을 빠저나와 햇살이 눈이 시도록 아름다운 계절에 들얼다 거센 눈보라와 혹한으로 고생했던 겨울이 지나가 벼렸다 오래만에 활짝핀 진달래을 보니 눈물이 난다이제는 혹독한 추이도 없고 살을 에는듯한 바람도 없다
지천에 널린 야생화들이 우릴 반겨준다 힘겨운 지난시간이 주마등 처럼 스처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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