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9월27일 금요일
다포마을에서 다대마을 해변길은 마산해수청이 2019년 12월부터 52억 원을 예산을 들여 다대리와 다포리를 잇는 보행자 전용 해안산책로를 만들었다 또 전망대와 사진 촬영을 위한 쉼터 등도 설치됐다 다포마을에서 다대마을까지 편도 약 5km의 둘레길이다 바다를 가로질러 설치된 후릿개 다리와 해안가를 따라 설치된 데크길이 운치가 있었다 후릿개의뜻은 강이나 바다에서 물고기을 잡을때 쓰는 큰그물을 뜻하는 말이다 예전에 다포 마을이 고기을 많이 잡았다고 하여 붇여진 이름이란다 후릿개 다리에 올라서면 무더위에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이 할 수 있어 행복했으며 지금은 폐교가 되어버린 옛 분교 건물에서 국민학교 다닐적 추억에 미소 지을 수 있어 좋았다 다대다포항은 199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됐다 1998년에 방파제와 접안시설 등이 완공됐다 그러나 각종 편의시설이 부족해 관광객 유치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지역 주민들은 해안산책로가 설치됨에 따라 이런 문제점들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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