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황석채

2024년1월31일 화요일

황석채(黃石寨)는 해발 1,300m 봉우리로서 깎아지른 듯한 절벽 꼭대기에 매우 넓고 평평한 공간이 있었다 이곳에는 음식점과 여행사는 물론 경작지  숲 심지어 샘까지 있었다  산 정상에는 육기각(六奇閣)이라는 누각이 있었는데 산  물  돌  구름  숲  동물 등 여섯 가지가 기이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정상의 각 경관대에서 바라보면 먼 곳의 봉우리에서 가까이 있는 계곡까지 기이한 경치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천리상회봉 적성대 천운동 금귀암  망봉대  천년괘벽송 등이 대표적이다  황석채 케이블카는 1997년 대만의 화교가 출자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황석채 삭도로서 지형여건을 볼 때 어렵게 완공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장가계에서 가장 일반적인 코스인 황석채 풍경구는 용선봉과 남천일주가 있는 산등성이에 도착하여 비파계로 내려오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황석채는  장자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어 그 일대를 모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자연 전망대로  장자제국가삼림공원 입구에서 시작해 케이블카를 타거나 등산을 할 수 있다  장자제 입구 대양파광장에서 등산으로 1시간 30분  케이블카로 10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