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월5일 일요일
연홍도는 거금도(居金島)와 완도군 금당도(金塘島) 사이에 있으며, 거금도에서 서쪽으로 0.6㎞ 지점에 있다 원래는 섬이 말처럼 생겼다 해서 마도(馬島)로 불렸다. 1895년(고종 32) 행정구역개편으로 고흥군 금산면에 편입되면서 연홍도라 개칭되었다. 섬의 형상이 넓은 바다에 떠 있는 연(鳶)과 같이 보여 연홍(鳶洪)이라 부르지만, 한자로는 알기 쉽게 연(連)자를 쓴다 연홍도는 약 300년 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2009년 기준으로 인구는 118명(남 59명, 여 5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64세대이다. 취락은 섬 중앙의 동쪽과 서쪽의 양쪽 해안에 면하여 집중해 있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은 없고 밭 0.24㎢, 임야 0.27㎢이다.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다. 농산물로는 고구마·고추·무·양파·배추·마늘·참깨 등이 생산된다. 연근해에서 장어·멸치·농어·바지락·맛 등이 주로 어획되며, 굴 양식업도 활발하다 현재는 지붕없는 미술관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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