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바다 여행(旅行)

기장 두모포

雲高 金容捧 2019. 1. 19. 04:55

2018년12월21일 금요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에 있던 조선 시대 포구로 조선 시대 기장현 구포(九浦)의 하나로 기장현의 대표적인 포구이었으며, 해상으로 출입하는 인적·물적 교통의 요충지이었다. 두모포진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경상 좌수영 소재 부산진 관할 하에 있었으며, 수군만호(水軍萬戶)[종4품]가 전체를 관리하며 수비하였다 고려 초부터 대마도의 왜구가 자주 침략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두모포에 토성을 쌓았다. 그러나 토성이 구조적인 한계로 자주 무너져 중종 때 둘레 약 379m[1,250척], 높이 약 3m[10척] 규모의 석성으로 대대적으로 개축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1510년(중종 5) 두모포영에 석성을 쌓은 기록이 보인다. 이어 『경상남도 여지집성(慶尙南道與誌集成)』 「기장현 읍지」에 의하면 1629년(인조 7) 동래로 진을 옮겼다고 하였다. 그 후 두모포에는 성터만 남아 있었고, 다시 진이 설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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