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산행기.

합천 가야산(우두봉 1430m)

雲高 金容捧 2018. 6. 19. 05:40

2018년6월9일 토요일

백무동주차장=만물상=서성재=칠불봉=가야산(우두봉 1430m)=서성재=용기폭포=백운 1.2.3 교=백무동주차장

도상거리(GPS)= 9km

소요시간=5시간

가야산은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과 수륜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가야산국립공원은 1966년 6월 24일 사적 및 명승지 제5호로 지정되었으며, 1972년 10월 13일 국립공원 제9호로 지정되었다 가야산의 명칭은 합천과 고령지방은 대가야국의 지역에서 최고(最高)의 산이었기 때문에 ‘가야의 산’으로 불리웠다는 설과, 인도의 불교 성지인 부다가야(Buddhagaya)에 있는 신성한 산인 ‘가야산’에서 이름을 가져왔다는 설이 있다. 인도 가야산 정상은 소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는데, 실제 우리나라의 가야산은 불교가 전해지기 전에 우두산(牛頭山)으로 불리기도 했다. 불교 범어에서 ‘가야’는 소를 뜻하는데 가야산은 불교 성지란 의미를 갖는다. 가야산 주봉인 상왕봉의 상왕은 모든 부처를 뜻한다 가야산은 회장암(灰壯岩)으로 구성된 상왕봉(1,430m)·칠불봉(1,432m)·동성봉(1,290m) 능선과 해안사화강암으로 구성된 남산제일봉능선의 산악경관, 치인리계곡·홍류동계곡·백운동계곡 등의 하상경관으로 크게 구별된다 가야산의 주봉인 상왕봉(1,430m)을 중심으로, 두리봉(1,135m)·깃대봉(1,086m)·단지봉(1,039m)·남산제일봉(1,054m)·의상봉(1,046m)·동성봉(1,290m) 등 1,000m 이상의 산지들이 연봉(連峰)을 이루어 해안사를 병풍으로 둘러싸고 있다 가야산 지역에서 발원한 물은 모두 낙동강 물줄기로 흐르는데, 가장 수려한 계곡으로 손꼽히는 가야천은 가야산의 상왕봉과 두리봉 골짜기에서 발원하고 해인사(海印寺) 앞에서 합류하여 동남쪽으로 돌아 농산정 일대의 홍류동 계곡을 이룬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 가을이면 단풍으로 물드는 홍류동 10리 계곡은 천년의 노송과 더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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