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관정 이종환생가

2015년7월22일 수요일

관정 이종환씨는 삼영화학 명예회장으로써 우리나라 기부왕으로 널리 알려진 분이다 관정 이종환 회장의 의령군 용덕면 정동리 복원된 생가와 정원이 내달 1일부터 무료 개방한다 관정 생가 측은 27일 "무료로 개방하는 관정 생가와 정원은 오는 10월 말까지 6개월 동안 계속된다"라며 "이어 겨울철 휴면기에는 폐쇄하게 되며, 다시 내년 봄 문을 열게 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의령이 낳은 전국적 4대 인물의 생가를 잇는 전통문화 관광벨트가 완성됨으로써 새로운 지방 관광 명소로 떠오르게 됐다.의령 4대인물은 임진왜란 의병장 홍의 곽재우 장군과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 세계적 기업 삼성의 창업자 호암 이병철 회장 그리고 최대 민간 장학재단 설립자로서 유일한 현존 인물인 관정 이종환 회장을 말한다.관정 생가와 정원은 2년여 전에 복원됐으나 사용승인이 늦어짐에 따라 이번에 문을 열게 됐다.관정 생가는 6100㎡(1850 평)의 면적에 고유 전통미의 본채 등을 비롯해 연못, 정자, 가산, 폭포 등을 갖췄다. 개방기간에는 간단한 방문 기념품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