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 천년기념물 문화재

부안 구암리 지석묘군(사적103호)

雲高 金容捧 2015. 3. 18. 11:29

2015년3월15일 일요일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석상리 707 1956년이홍직(李弘稙)에 의해 맨 처음 조사되었다. 1963년 1월 21일에 사적 제103호로 지정되었다. 지정면적은 3,322㎡이다. 원래는 백영기(白永基)씨 댁의 울타리 안에 13기(基)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 중 10기만이 확인되었다 전체 10기의 고인돌 중 건물 동남쪽에 위치한 A호는 장축(長軸)이 정남북방향이고 덮개돌〔上石〕의 길이 6.4m, 너비 4.5m, 두께 0.8m로 국내 최대형이며 8개의 고임돌〔支石〕이 받쳐져 있는 다지석식(多支石式)이다. 고임돌은 대략 높이 0.7∼1.0m, 너비 0.3∼0.76m의 자연석괴로서 자라등처럼 타원형인 뚜껑돌의 주변 밑을 따라 둘러싸여 있다. 이것은 기반식 지석묘가 시대가 내려오면서 덮개돌 아래에 몇 개의 주상(柱狀) 또는 판상(板狀)고임돌을 외연을 따라 세운 것으로 그 자체가 무덤방 [石室] 의 역할을 하고 있다. 덮개돌이 대형화됨에 따라 변한 것으로 주로 임자도와 제주도에 분포한다. 1969년 당시까지 발견된 기반식 지석묘로는 최대 규모였다.B호는 A호의 북쪽 담장을 따라 남북(서남 20°방향)으로 놓여 있다. 덮개돌은 길이 6.38m, 너비 3.84m, 두께 0.65m의 비교적 얇은 장방형을 이루고 있으며, 높이 0.6m 정도의 4개의 지석을 괴고 있다.C호는 B호와는 반대쪽인 건물 서편에 있으며 장축 서남 32°방향으로 역시 4지석식이다. 덮개돌은 길이 4.6m, 너비 2.24m, 두께 1.30m로서 길이에 비해 두께가 두껍다. D호는 B호의 서남방에 있는 소형의 고인돌이다. 장축은 동서방향으로서 덮개돌은 길이 2.6m, 너비 1.77m, 두께 0.52m의 4지석식이다.E호는 B호와 나란히 그 남방에 자리한다. F호는 E호의 남쪽에 있다. 장축 동남 70°방향, 길이 4.5m, 너비 2.76m, 두께 0.6m의 자라등모양의 덮개돌을 4개의 굄돌로 받쳤다.G호는 F호의 동쪽에 있다. 장축 동남 20°방향, 길이 3.12m, 너비 2.34m, 두께 0.62m의 자라등형 덮개돌을 역시 4개의 고임돌이 받치고 있다.H호는 G호 남쪽에 이웃해 있다. 장축 동남 30°방향, 덮개돌은 길이 3.0m, 너비 2.47m, 두께 0.84m의 4지석식이다. I호는 G호와 나란히 그 서편에 있다. 장축 동남 30°방향, 덮개돌은 길이 1.84m, 너비 1.25m, 두께 0.5m의 소형 덮개돌을 4개의 고임돌로 괴었다.J호는 F호의 동편 담장 밑에 깔려 일부분만 노출되었다. 동서 장축방향으로 길이 1.20m, 두께 0.38m이고 너비는 알 수 없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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