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3월4일 수요일
관풍헌(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6호)은 1392년(태조 1년)에 건립된 관아건물이다. 청령포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단종은 1456년(세조 2년) 홍수로 인해 청령포가 물에 잠기자 처소를 관풍헌으로 옮기게 된다. 단종은 이듬해인 1457년 10월 24일 세조가 내린 사약을 받고 17세의 일기로 관풍헌에서 승하했다. 관풍헌에서 생활하던 단종은 근처에 있는 자규루에 자주 올라 피를 토하며 운다는 자규새와 자신의 처지를 빗댄 자규시를 읊었다고 전해진다 관풍헌은 태조 1년(1392)에 객사와 함께 건립된 동헌(東軒)건물로 세조 2년(1456) 6월 28일 단종이 청령포에 유배됐다가 홍수 때문에 관풍헌으로 옮겨와 머물던 중 세조의 명으로 금부도사 왕방연이 가지고 온 사약을 받고 1457년 10월 24일 사사(賜死)된 곳이다. 강원도민일보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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