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충열사

2014년11월21일 금요일

통영 충열사는 임진왜란이 끝난 8년후 이운룡 제7대 통제사가 왕명을 받들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현재 정침과 외삼문에 걸려있는 충렬사 현판은 현종 임금의 사액현판으로 문정공 송준길의 글씨로 알려져 있다.현종 11년에 김경 제51대 통제사가 동재와 서재를 지었으며 숙종 7년 민섬 제60대 통제사가 충렬묘비를 세우게 된다.그후.. 숙종21년 최숙 제70대 통제사가 경충재를 지으며.. 같은해 김중기 제71대 통제사가 승무당을 지었다.정조 19년.. "충무공전서"를 발간하며, 현종 6년에는 이충무공의 8대손 이승권 제172대 통제사가 강한루영모문을 세우게 된다.고종 5년 대원군이 전국에 서원철폐령을 내렸을 때에도 유일하게 충렬사 만은 보존케 하였으며..1915년 비바람에 쓰러진 강한루 영모문은 1987년에 새로이 복원하여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충렬사에는 정침을 비롯해.. 내삼문과 동재와 서재..그리고 중문과 승무당.. 경충재, 외상문.. 비각 6동 등..건물 17동과 5개의 문으로 이루어져 있다.보물 제440호인 통영 충렬사팔사품을 비롯하여.. 지방유형문화재인 충렬묘비와 기방기념물인 동백나무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