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9월14일 일요일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 534 전라북도 기념물 제86호 신말주 선생은 세정때부터 성종때까지 활동한 학자이자 정치인인 신숙주의 동생으로 145년 증광문과(增廣文科)에 급제하면서 관직에 들어섰다. 그러나 세조반정(조카인 단종을 몰아내고 세조가 왕위에 오름)이 일어나자 이에 벼슬을 버리고 그의 부인 설씨의 고향인 순창으로 내려와 <귀래정(歸來亭)>을 지어놓고 시문과 자연을 벗삼아 지냈다. 그 후 조정의 부름으로 다시 관직에 복귀했지만, 노년에 이르러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지기상합 (志氣相合)한 노인 10여명과 십노개(十老契)라는 계회를 만들어 십노계첩(계의 성격,10여명 노인의 인물도, 경구시를 첨부)을 만들기도 하였다. 이후 신씨일가는 순창에 터를잡고 대대로 세를 이루어 이 고장의 명문으로 자리잡았다. 이곳 <귀래정(歸來亭), 신말주(申末舟) 후손(後孫) 세거지(世居地)>는 신말주 선생과 정부인 설씨를 비롯하여 신경준 선생등 그의 후손들이 살았던 곳으로 1996년부터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거지 좌측에는 여러점의 문화재 보호각이 위치하고 있으며 보호각 뒤쪽에는 귀래정과 수백년 된 노송들이 서있다. 백과사전에서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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