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산행기

보성.방장산.초암산

雲高 金容捧 2008. 4. 30. 17:32

2008년4월30일.수요일

아름다운산행회원들하고

오도재=파청재=방장산=주월산=무남이재=

광대코재=철죽봉=밤골재=초암산=겸백면소제지

초암산진달래꽂을보기위해일주일후오늘다시찾았다 호남정맥구간인오도재에서부터시작하여초암산까지 6시간30분을강행군하였다 날씨는여름을초월한더위에땀이비오듯한다 그래도회원들은즐거운마음으로완주을했다 보성군 겸백면에 있는 초암산은 철쭉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해마다 많은 탐방객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보성군 초암산 철쭉 꽃은 매년 4-5월이면 정상부근 철쭉꽃 단지가 붉게 물든다 초암산(해발 576m)은 정상에 광활하게 펼쳐있는 철쭉꽃 단지에는 봄철이면 등반객들이 찾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으며.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는 철쭉 꽃 능선 길은 무릉도원이 무색 할 정도로 아름답다.광활한 단지에 철쭉꽃이 만발하고 정상 부근부터 철쭉봉 주변까지 2.5Km 거리의 능선이 철쭉군락지이다. 초암산은 2007년부터 일림산 초암산 철쭉제 개최 후 알려졌으며 등산로가 완만한 전형적인 흙산 코스이다

초암산의 과거 이름은 금화산(金華山)이었으며, 산중턱에 약3백평 정도의 평지가 있는데 금화사의 옛터이다. ‘백제 때 세워진 절 금화사는 한때 대찰이었으나 절에 워낙 빈대가 심하게 끓어 태워 버렸다’고 한다. 금화사 터에 석불이 자연 암석에 새겨진 체 남아 있다. 금화사 터에서 약300m쯤 올라가면 절벽과 절벽사이에 길이 약20m, 폭 1m, 높이 2m 정도의 "베틀굴"이라는 천연동굴이 있다. 유래는 천연동굴의 모양이 옛날 베틀의 모양을 닮아 베틀굴이라 했다고 하며, 또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을 도와 승전을 바라던 이 고장 겸백면 출신 의병대장 최대성장군의 누이동생이 장군이 거느리는 천여명의 의병 군복 감을 이곳으로 피난 와서 짯 다고 해서 베틀굴이란 이름이 생겼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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