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旅行)

광명동굴

雲高 金容捧 2024. 11. 15. 07:20

2024년10월21일 월요일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가학산(駕鶴山)에 위치한 폐광이다. 총연장 7.8㎞[2]로 수도권에서 드물게 만날 수 있는 동굴이다  원래는 일제강점기인 1912부터   구리 아연 등의 광물을 채광하던 광산 지구였지만 1972년 대홍수로 채광 선광 제련 과정에서 발생되는 중금속 가득한 폐수가 시흥군 서면(현 광명시) 일대 논을 덮치면서 보상 문제로 폐광했다 그 뒤에도 중금속(특히 카드뮴)을 포함한 침출수가 일대로 흘러나와 인근 가학동에서 재배한 가 판매 금지 처분을 당하는 일도 있었다 폐광 뒤에는 새우젓 저장소로 쓰이다가 2010년에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양기대 후보가 광명동굴 관광화를 공약을 내걸어 2011년에 시민공간으로 개방되었다. 처음에 개방될 때의 이름은 광명가학광산동굴이었지만 2015년 4월을 기점으로 광명동굴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6년 5월 16일에 KBS 1라디오 인터뷰에서 양기대 시장이 밝히기를 이 폐광을 광명시가 매입하는 데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 1년에 1백만명 이상이 관람하고 여름철 성수기 주말에는 하루에 1만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유명 관광 시설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