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모음

태안 해변길7코스 바람길

雲高 金容捧 2022. 2. 5. 05:52

2022년1월23일 일요일

운여해변=바람아래재=영목항

도상거리(GPS)=12km

소요시간=3시간30분

태안 해변길7코스 바람길은 운여해변 해안을 따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태안 해변길은 모두 7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거리는 약 100㎞다. 사진 포인트만 보고 가기 아쉽다면 바람길을 걷다 낙조를 감상하는 것도 방법이다. 바람길은 황포항∼영목항을 잇는다. 대체로 길이 평탄해서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길을 걸을 수 있다 태안은 전국에서 해수욕장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태안엔 우리가 잘 모르는 소박한 해변들이 널렸다. 이름도 예쁘다. 꾸지나무골, 바람아래, 드르니, 샛별, 꽃지, 운여, 두에기 등등 드넓은 갯벌에서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서해 바다의 매력이다. 언젠가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에서 배우 윤여정이 “해는 다시 뜨지만 인생은 안 그렇지. 한 번 가면 다시 안 오지”라며 “노을 지면 너무 슬퍼”라고 한 적이 있다. 붉은 석양을 바라보며 슬프기보다 아름다운 감성이 먼저 차오른다면 아직까지는 나이가 들지 않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다음에서켑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