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찰

부안 개암사

雲高 金容捧 2015. 3. 18. 11:38

2015년3월15일 일요일

전북 부안군 상서면 개암로 248 개암사의 연혁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지만 《부안향토문화지》등에는 백제 무왕 35년(634)에 묘련왕사가 변한의 궁궐을 절로 고쳤다고 기록하고 있다. 〈개암사중건사적〉을 보면 고려 숙종조에 원감국사가 절을 크게 중창하였는데, 당시 개암사는 황금전을 중심으로 동쪽에 청연각, 서쪽에 백옥교, 남쪽에 청허루가 있었으며 경내에는 연못이 있어 못 속에 화죽(花竹)이 서로 반영됨으로써 마치 극락세계와 같았다고 한다. 그러나 개암사의 현황은 기록상의 배치와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지금은 주불전인 대웅전을 중심으로 서쪽에 응향각, 동쪽에 응진전이 있고 도량 아래에는 월성대와 요사가 마당 한쪽에 치우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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