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바다 여행(旅行)

백령도 사곶해수욕장(천년비행장)

雲高 金容捧 2014. 3. 30. 20:11

2014년3월27일 금요일

사곶 해수욕장(천연 기념물 제391호)은 세계에서 두 곳밖에 없는 규조토 해변으로이루어진 해수욕장이다. 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차가 지나가도 바퀴 자국만 살짝 남지만만지면 모래처럼 바스러지는 토양이다. 길이 3km 너비 100m의 백사장은 경사가 거의 없는 매우 고운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수심 또한 매우 낮다. 70년대까지 군용기가 오르내렸다는 천연 비행장. 크고 작은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여 절경을 이루고, 해변 뒤쪽에는 해송지대와 해당화 나무가 어우러져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