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모악산
2013년6월17일 월요일
금산사주차장=닭지봉=제1헬기장=매봉=북봉=모악산정상(793.5m)=남봉=전망대대크=장근재=배재=금산사=금산사주차장
거리=14km
소요시간=6시간
누구랑=지인들과 함께
모악산은 어머니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 모악산은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과 김제시 금산면의 경계에 걸쳐있는 산이다. 모악산을 중심으로 이 일대가 도립공원 지정되었다.모악산은 전라북도와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의 명산이다. 이 산은 산의 이름이 뜻하듯이, 전설에 의하면 이 산봉우리에 어머니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서 모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이 산은 금산사(金山寺)의 찬란한 불교문화를 꽃피우는 한편 계룡산에 버금가는 신흥 종교지역을 형성하여 미륵신앙의 본거지로서 용화교(龍華敎)를 일으키기도 하였다. 금이 많이 생산되었다고 하여 금산 북쪽으로는 구성산으로 뻗으면서 곧바로 평야지대의 구릉으로 되고 남쪽으로는 정읍의 태인까지 뻗는다. 이 산에서 발원한 원평천과 두월천은 동진강을 이루고 예로부터 김제 벽골제의 수원으로서 김제평야의 천수답으로 옥토로 바꾸는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옛날에는 모악산에서 금이 많이 생산되었다고 하여 금산이란 지명이 생겼다고 한다. 지금도 주변에는 사금광산이 있다. 모악산 서쪽 기슭에는 금산사의 말사인 심원사, 청련암, 학선암이 있고, 동쪽 기슭에는 대원사와 676년(신라 문무왕16)에 의상이 세운 귀신사 등이 있다.그 밖에 전주저수지와 정각사, 김제 벽골제비 및 제방, 부근, 김제, 김포, 위평, 고산, 봉동, 삼례, 운주 등의 민속장(5일장)도 둘러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