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5월19일 목요일 주자의 묘는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천덕리에 있는 근대 사당으로 주자묘(朱子廟)는 주희(朱熹)[1130~1200]를 주향으로 모신 사당이다. 그는 송나라 때 사유학자로, 신유학[성리학]을 집대성하여 주자학의 시조가 되었다. 조선 왕조는 초기부터 성리학을 국정 운영에 적극 도입하였다. 이 사당은 처음에는 신안 주씨(新安朱氏) 문중에서 1905년에 영모당(永慕堂)으로 창건하였다가 1978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새롭게 재축을 한 것이다 주자묘의 전체 구성은 2단으로 조성된 부지에 상단에는 사당 구역이 위치하고 하단에는 ‘동서재’라는 일종의 강학 공간이 들어서 있다. 두 구역 주위는 담장이 반듯하게 둘러져 있고 각각의 구역에는 삼문이 있다 주자묘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한옥형 콘크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