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포토

천공(天公)과의 만남

雲高 金容捧 2023. 3. 22. 12:43

2023년3월16일 목요일

천공스님은 대한민국 유투버로 스스로를 진정(眞政)천공(天公)이라고도 자칭한다. 정치권에서 혼동하여 진정스님  정법 도사정법 시대라고 잘못 부르기도 한다 천공은 학교나 직장같은 단체에 소속된 적이 없어서 문서화된 경력이 없고 본인의 인생을 현대인이 믿기 어려운 설화 수준으로 표현하여 정체가 불분명하다 유교 불교 와 같은 중국 정통 3교 중에 하나인 도교 사상의 한 부류이지만 점 이나 주역(괘)을 보는무당 점쟁이 역술인도 아니다. 다만 자신의 깨달음을 묻는 사람의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진행하는 정법강의를 진행한다 1964년  대구 광역시 대명동에서 태어났다  4세에 부산 감천마을의  고아원에 부모로부터 버려졌다  6세부터 신문팔이, 구두닦이, 껌팔이 등 유년 시절부터 혹독한 사회생활을 배워 나갔으며, 7세에 초등학교 2학년에 중퇴하였다. 소년기에는 밴텀급 아마추어 복싱 챔피언, 태권도 2단, 당수 3단짜리 형들 4명과 싸움에서 얻어터져 대학병원에서 21일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났다. 이후 입에 풀칠하기 위해 부산 영도구 일대에서 찹쌀떡을 팔았는데 봉래동과 청학동 사이 봉래산 중산간 지대의 공동묘지 근처에서 어떤 여자 귀신에게도 찹쌀떡을 팔았고 떡값으로 망개(청미래덩굴)잎 한 장...을 받았다고 한다 수행 3년 7개월째가 되면서 밤에는 차원계를 왕래하며 신들과 대화하고 천지 대자연의 공부를 하게 되었다. 수행이 시작된 지 12년째가 되었을 때 봄에 싹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13년 차가 되면서 쓰레기만 보이는 것이 아니고, 그때부터 비로소 세상이 보이기 시작을 하였고, 낮에는 쓰레기를 줍고 밤에는 약 15분 정도 잠을 자고 차원계를 왕래하면서 공부를 하였다.17년간의 수행에서 의문이 풀리지 않을 때는 곡기 끊기를 수십 회 거듭하면서 70번을 죽었다 살아나기를 되풀이하였고, 죽었다가 살아날 때 가장 먼저 찾은 곳이 물가이며, 물가로 가서 두 손으로 물을 떠올리는 순간에 깨우침을 얻었던 것은 바로 목숨을 걸고 각오한 깨우침이였다고 한다. 이후 마침내 인간이 바르게 살아가는 정법을 깨닫고 나서 50세에 천지 아래 무엇이든 물어라고 일성을 던지며 세상에 나와서 힘들고 어려운 시대의 스승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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