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旅行)

고성 학동마을 옛담장길

雲高 金容捧 2020. 8. 7. 06:08

2020년7월30일 목요일

학동마을은 서기 1670년경 전주최씨 선조의 꿈 속에 학(鶴)이 마을에 내려와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이 나타나자 날이 밝아 그 곳을 찾아가 보니 과연 산수가 수려하고 학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므로 명당이라 믿고 입촌하였다 학동마을 옛 담장은 수태산에서 채취한 2~3cm 두께의 납작돌과 황토로 쌓아 다른 마을의 담장과는 차별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토석담은 0.4~1m 높이까지 큰 납작돌을 쌓고, 그 위에 작은 납작돌과 진흙을 쌓아 올린 뒤 맨 위에 넑은돌로 언저 마감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