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산행기

거창 양각산 김천 수도산

雲高 金容捧 2012. 8. 31. 07:27

2012년8월29일 수요일

심방마을=아홉사리고개=흰대미산(1018m)=양각산좌봉=양각산(1150m)=금광갈림길=벽바위=갈림길=전망대=삼각바위= 수도산             (1317m)=단지봉삼거리=불석계곡중촌리=심방마을

거리=13km

소요시간=5시간

누구랑=순천 ㅋ ㄹ ㅅ ㅌ 산악회 따라

양각산 : 주봉은 북봉으로 1,150m이며 최고봉은 1,166m이다. 양각이란 두개의 소뿔을 의미한다. 화강암 지반을 갖고 높이 솟은 두 봉우리는 동서쪽으로 벼랑을 수반하고 소뿔형상의 암, 수 자웅형태로 솟은 두 봉우리중에 북봉이 정상이다.

양각산의 옛이름은 금광산이며 북쪽 수도산 신성봉을 기점으로 남진하는 줄기 4km지점에 있다. 정상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거창 두메가 되는 가북면 중촌리 소재 심방소가 안기고 서쪽으로 웅양댐 위에 자리한 금광마을을 품고 있다.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 대덕산 너머 민주지산, 황악산이, 시계바늘방향으로 수도산~단지봉이 펼쳐지고 사야산, 두무산, 오도산, 기백산, 금원산, 남덕유산, 무룡산 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수도산 : 가야산 북서쪽 경북 김천과 경남 거창의 경계에 우뚝 솟은 해발 1,317m의 준봉인 수도산은 불영산, 선령산이라고도 한다. 참선 수도장으로 유명한 신라말 때의 수도암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수도산 동남 능선을 따라가면 단지봉과 목통령을 거쳐 가야산에 이른다. 청암사와 해인사를 잇는 수도산~민봉산~가야산 능선종주를 평균 고도 1천2백m 고원에 수림과 초원, 바위길이 어울려 흡사 지리산을 종주하는 느낌이다.

정상부근에는 억새, 싸리 등 잡초가 무성하고 진달래 군락이 있으며 정상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들머리 올르는길 팔각정 앞으로 화장실 옆으로 올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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